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학생들의 물건이 자주 없어지는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소지품중에서 특히 체육복이 자주 없어지는데 제아이는 벌써 두번째랍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보관 못관 본인잘못이라고만 한다네요.

물론 잃어버린 사람 잘못이 제일커요. 그건 저도 알고 제아이를 많이 혼냈는데..

체육복이 한두푼도 아니고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제아이 말만 듣고 얘기하는것 더더욱이 아닙니다.

여러 친구들과 아이들에 물어본결과 선생님들의 대처하시는 것이 너무 성의없고

어떠한 대처를 하기보단 잃어버린 아이들의 잘못만 얘기하시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말하기 싫다고들 하네요. 

학교에서 이렇게 잃어버리는 일이 다반사로 있다는것이 무척이나 실망스럽고

아쉬움이 남네요.   체육복은 45천정도하는것을 잃어버리면 그저 다시 사줘야

되는것인지......

아직 사주진 않았고요. 계속 찾아보라고는 했는데 .......

바지 주머니 안쪽, 상의 밑단 안쪽, 주머니 안쪽등에 이름을 써놓았는데.....

지워지지 않는 것으로......  찾을수만 있다면 좋은데.....

더이상은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